콘텐츠 인재양성사업 성과 확인하는 자리로 17~18일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올 한 해 다양한 콘텐츠 인재양성사업의 성과를 확인하는 ‘2022년 콘텐츠 인재양성사업 통합 성과발표회’를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창의DNA: 무경계 콘텐츠,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 ▲신기술 융합형 콘텐츠 프로젝트 기반 창작자 양성사업 ▲인공지능 연계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 등 5개 콘텐츠 인재양성 사업의 성과를 다룰 예정이다.
성과발표회는 ▲기수료생 초청 미니 토크쇼 ▲뮤지컬, 공연 등 교육생 창작 프로젝트의 쇼케이스 ▲우수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하는 라운드테이블 ▲사업별 우수 프로젝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 및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선 인재양성사업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기 위한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을 수료한 선배들과의 만남이 “함께하다: 콘텐츠 창작과 트렌드를 말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수상한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이신화 작가, 2022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태일이>의 홍준표 감독 등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선배들의 경험담을 소개한다.
콘진원은 2012년부터 콘텐츠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미래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년간 배출된 교육생들의 성과가 K-콘텐츠의 발전과 함께 더욱 두각을 드러냈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문지원 작가 ▲2022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극본상을 수상한 드라마 <소년심판>의 김민석 작가 ▲국내 최초 SF 드라마 <고요의 바다>의 최항용 감독 ▲<히든싱어7> 선미편 우승자 박진주 교육생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소방서 옆 경찰서> OST를 작곡한 이윤정 교육생 등 기수료생은 물론 2022년 교육생들의 성과도 뚜렷하다.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의 성과로는 차의과학대학교가 제작한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 콘텐츠 <컬쳐 노크 아파트>가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작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신기술 융합형 콘텐츠 교육과정의 성과로는 뉴작의 신기술 융합형·인공지능 미디어아트 <백제의 흥> 외 3개 작품이 부여미디어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도 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콘텐츠 인재양성사업으로 인연이 된 선후배가 교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창의 인재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자리”라며, “우수한 창의 인재들의 역량이 근간이 되어 지금의 K-콘텐츠 산업을 일궈낸 만큼, 앞으로도 세계가 공감하는 콘텐츠를 지속 생산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콘텐츠 인재양성사업 통합 성과발표회 공식행사는 18일(금) 오후 2시부터 에듀코카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c/에듀코카)에서 생중계되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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