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엄용수)는 지난 19일(금) 국내 대표 코미디언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한 ‘사랑 & 나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약 2시간가량 진행된 행사에서는 엄용수, 이용식 등 원로 코미디언들과 박성광, 이수지, 송영길 등 개그콘서트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인기 코미디언들이 재치 넘치는 개인기와 유머를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150 여명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행사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코미디언들의 원활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어린이 환우들에게 선물할 캐릭터 용품 준비, 공연 시설 설치 등을 지원했으며, 한국코미디언방송협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문화산업실 정경미 실장은 “오늘 코미디언 분들이 보여주신 웃음과 작은 사랑이 환우분들과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중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사회 소외 계층들을 위한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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