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텔이 지난달 2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엔텔은 2004년 종업원지주회사(EBO)로 출범 이래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며, 상생의 기업문화를 구축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원감사제도와 사원이사제도를 운영하며, 회사 전체의 이익과 비전에 대한 공통의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화합을 이끌어 가고 있어 상생 모델로써 모범이 됐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유연근무·재택근무제 시행으로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다양한 근무 형태를 지원하는 시대적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대출·학자금·의료비 지원 등 복지제도를 운영해 결혼, 출산, 양육 등 삶의 전환기를 맞은 임직원을 위한 일·가정 양립도 지원한다.
이맹희 지엔텔 대표는 “이번 인증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엔텔의 노사문화를 인정받게 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일하기 좋은 일터, 경쟁력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엔텔은 2011년 노사문화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2015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 최초 인증 후 2018년, 2020년 재인증을 거쳐 현재까지 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19년 고용노동부 주관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노사 간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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