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창원대,‘혁신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의 산실’로… 대학별 국비 190억 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교육부(교육부 차관 장상윤)는 전북대학교, 창원대학교를 2022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의 신규 사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기업입주공간)를 마련하는 등 정부의 산학연 협력 및 기업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집중하여, 대학을 지역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공동사업이다.
정부는 기존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따라 사업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2개 대학을 추가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19년도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총 17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하여 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는 즉시 산업단지 계획 수립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에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계획이다.
정부관계자는“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 대학은기존 사업과 함께 지역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혁신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캠퍼스 혁신파크가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열풍을 지역에 계속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규제혁신과 다양한 지원사업 연계 등을 강화해 나갈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