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67곳, 투자사·액셀러레이터(AC) 담당자 80명 안팎 참여
창업존 운영 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2021년 총 8회에 걸쳐 개최한 ‘스타트업 815’가 스타트업의 가시적인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815는 경기혁신센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가천대학교 등 유관 기관이 협업해 매월 분야별로 진행되는 투자 설명회(IR)다. 올해 4월부터 총 8차례 진행됐으며, 11월 25일 통합 분야 대상 올해 마지막 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매월 요건 검토와 서류 평가를 통과한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IT 등 여러 분야별 업력 7년 이내 창업 기업이 8개 안팎으로 참여했다. 이 밖에도 투자사·액셀러레이터(AC), 금융 기관, 창업 투자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 및 지원 경력이 있는 심사위원이 참가했다.
참여 기업 가운데 최종 5개 기업이 직접 투자까지 연결, 총합 5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여러 참여 기업이 투자 업체 및 액셀러레이터와 꾸준히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심사역으로 참가한 투자 업체 담당자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 창업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네트워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2022년에도 이런 기회를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을 더 많이 만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기혁신센터 담당자는 “스타트업 815는 혁신 기업들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기회의 장이었다”며 “경기혁신센터와 창업존은 2022년에도 한국판 뉴딜과 4차 산업 혁명 시대 신성장 동력의 주역이 될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지원에 전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사람과 정보, 아이디어, 투자가 모이는 창업 허브로, 사업 고도화(투자·유치 지원, 대기업 연계) 및 판로 개척(글로벌 진출) 등 국내 스타트업 혁신 성장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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