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이전영)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청년창업센터는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을 갖췄으나 마케팅 및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 디자인 기업 16개를 선정해 ‘2014 서울디자인페스티벌(Seoul Design Festival)’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년창업센터는 지난 10월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참가를 희망하는 챌린지1000 프로젝트 6기 예비합격자 및 청년창업플러스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참가지원 공모를 진행했다. 전시회 목적과 제품의 적합성, 시장성, 디자인 경쟁력 등을 고려해 지원한 기업 가운데 16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디자인페스티벌 내 마련된 8개 부스에서 달력형태의 LED 조명, 타임브릭 탁상시계, 반려동물 식기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시 청년창업센터 관계자는 “청년창업 기업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라며, “자금이 부족한 청년창업가들이 마케팅 및 홍보 역량을 강화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마케팅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 청년창업센터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서울지역 청년창업가들에게 창업공간, 창업활동비, 전문가 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창업 전문 지원기관으로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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