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20개팀 1억 1천만원 시상
제2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20개팀 1억 1천만원 시상
  • 최용국 기자
  • 승인 2014.11.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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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및 11개 후원 부처·기업과 공동으로 11월 25일(화)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제2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 (주관) 한국정보화진흥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창업진흥원 (후원) 미래부, 외교부, 문체부, 농식품부, 복지부, 고용부, 국민안전처, 특허청, SBS, NAVER, 다음소프트


이번 대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한 432개 팀(아이디어 기획 347, 제품 및 서비스개발 85) 중 20개 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였으며, 전문가 및 청중평가단의 공개평가를 통해 수상작(대상2, 최우수상2, 우수상4, 장려상10, 특별상2)을 선정하고 총 1억여원의 상금을 수여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소재로 한 참신하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앱’ 개발 사례가 소개되어 앞으로 공공데이터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클립머니(앱/웹)”는 SMS 기반으로 개인의 소비패턴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물가 정보와 비교하여 효율적인 지출방안을 제시(예: 이달 주행거리 446km, 저비용 주유소 이용시 10만원 절약가능) 해준다.

“레드테이블(앱/웹)”은 국내 관광, 음식점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외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레스토랑 정보를 외국어로 제공한다.

“후즈굿”(웹)은 기업 환경정보, 화학물질 배출량 등을 활용,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성과가 뛰어난 ‘착한기업’을 찾아준다.

이 밖에도, 국토부의 자동차 정비이력 데이터를 활용하여 자동차 예방정비와 보증수리 등 차량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와 보호자가 요양병원 서비스를 쉽게 비교·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등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들이 제시되었다.

수상자들에게는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창업 컨설팅부터 홍보까지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앱 개발에 특화된 ‘스마트세계로누림터’에 창업 공간(2개팀)을 제공하고, ‘스마트 벤처창업학교’를 통한 개발 및 사업화(2개팀)를 지원한다.

우수작은 ‘2014 대한민국 창조경제 박람회’(11.27∼30)에 전시(2개팀)하고, ’15년에 개최 예정인 미래부 ‘DB-stars’ 및 국토부 ‘창업박람회’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한다.

그리고  IT 기업인 다음소프트 인턴쉽(3명, 6개월)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실전 기술 및 노하우 습득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하여 조윤선 정무수석, 신용한 청년위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여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시상식에서 “공공데이터는 정부3.0의 핵심이자 창조경제의 원천”임을 강조하면서, “공공데이터 창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 할 수 있도록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을 통해 범정부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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