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전 세계 금융 기관에 서비스 제공하는 90개 이상의 파트너 및 핀테크 기업으로 구성된 에코시스템 합류
IBM은 지난 8일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인 금융 서비스 전용 IBM 클라우드(IBM Cloud for Financial Services)가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혔다.
IBM은 뱅크오브아메리카 외에 BNP 파리바(BNP Paribas), 루미노뱅크(Luminor Bank),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 등의 글로벌 금융 기관, EY 및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ata Consultancy Services)가 추가된 90곳 이상의 독립 소프트웨어 제공업체(Independent Software Provider, ISV)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 제공업체와도 협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8일 금융 서비스 전용 IBM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에 SAP가 합류함으로써 이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세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IBM Hybrid Cloud Platform) 총괄인 하워드 보빌(Howard Boville)은 “IBM은 전 세계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은행으로 규제 준수 부문의 선도 기업들과 함께 금융업계의 보안 및 규제 준수 역량을 향상한다는 목표 아래,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의 클라우드 도입에 있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IBM의 컨피덴셜 컴퓨팅 및 첨단 암호화 기술을 통해 데이터 보안 구현에 주력하면서 은행, 보험사, 기타 금융 서비스 기업을 위해 공급망의 위험 완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이러한 금융 기관들의 혁신 추진 및 활용까지의 기간을 앞당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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