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회적 책임·투명 경영, “변화된 시대성에 발맞춰 ESG 경영 선언”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이사장 유자은)가 국내 대학 최초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기구인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내에 이사장 직속으로 신설된 ESG 위원회는 산하에 3개 분과(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를 두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안건을 상정, 심의, 의결하게 된다.
학교법인으로 ESG 경영 관련 위원회 개설은 건국대가 처음이다.
유자은 이사장은 “ESG 경영 도입은 급변하는 시대에 법인 산하 수익 사업체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던 설립자의 정신을 이어받아 올해 모든 구성원과 함께 ESG 경영 가치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법인 건국대는 산하기관으로 교육기관(중·고교·대학), 의료기관(건국대 서울병원, 충주병원)을 비롯해 사업체(건국유업&햄, 더클래식 500, 건국 AMC, 펜타즈호텔, KU골프 파빌리온, 건국빌딩, KPC)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KPC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해 설립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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