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소유 운전자가 전기차로 변경 시에도 연속성 100% 유지되도록 지원해 전기차 전환 가속화
ABB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실시간 전기 자동차 차량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새로운 플랫폼은 단일 플랫폼에서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 지점부터 차량 데이터 대시보드에 걸쳐 전기차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안전성을 극대화한다.
ABB e-모빌리티 사업부 대표 프랭크 뮬런 사장은 “ABB와 AWS는 사회 변화를 가져올 e모빌리티 잠재력에 대해 서로 유사한 비전을 보유하 있다. 이번 컬래버는 양 사 전문성을 결합해 전기차 차량 관리에 더 간단하고 쉽게 접근한다는 공통 목표를 지원한다”며 “새 솔루션은 전기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생태계로 통합해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e모빌리티에 혁신을 일으키고, 협력을 통해 운전자가 전기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신뢰를 줘 전기차 이용을 촉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차량 운영사, 운전자 대부분이 다른 회사의 충전 관리 소프트웨어를 쓰고 있으며, 이런 시스템은 제한된 기능으로 제공되고 전기차 모델 및 충전 인프라에 대한 사용자 맞춤 설정 역량이 제한적이다. 하지만 충전 기술 개발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있어 이를 적용하는 데 필요한 비용과 리소스가 늘고 있다. 차량 운영사는 간단히 충전해서 주행할 수 있도록, 관리가 편한 충전 하드웨어와 함께 확장성이 우수하고 안전하며 쉽게 맞춤 설정할 수 있는 고급 솔루션을 요구한다.
ABB는 전기차 발전을 주도하고자 전기차 기술 관련 벤처 기업을 독일 베를린에 만들었으며, 이 업체는 모든 전기차 OEM이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 운영사를 위한 맞춤성, 확장성, 비용 효율성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한다.
이 업체는 AWS와 협력해 모든 차량 타입 및 충전 인프라에서 작동할 수 있게 상호 운용되는 차량 관리 솔루션을 디자인한다. 머신 러닝과 분석을 통해 시간, 날씨 및 사용 형태에 기반해 경로를 최적화하고, 차량 상태에 따른 조치 및 서비스는 물론 충전 일정 계획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비롯해 모든 기능을 포함한다.
AWS 자동차 부문 존 알렌 이사는 “자동차 전기화로 산업이 빠르게 진전하면서 고객은 새로운 운영 모델에 적응하고 차량 활용 방법을 최적화하는 안정적이고 직관적인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 AWS와 ABB 간 협업은 자동차, 물류, 전기화 영역에서 깊은 전문 지식과 클라우드 리더십을 결합해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는 지능형 전기차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ABB와 AWS는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통찰력, 민첩성 및 확장성을 제공해 고객이 성공적으로 저탄소 미래로 전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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