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우리 시대가 직면한 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극복을 위해 ‘팬데믹 시대,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총 12회에 걸쳐 연속 특강을 충남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장 먼저 22일 남성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학부 교수를 초청해 ‘기후위기와 바다 - 공존의 지혜’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특별 출연해 진행과 토론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연속 특강은 인문·사회·경제·과학·환경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를 초청해 5월까지 총 12회 개최될 예정이고,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도민의 경제적·정서적 안정감이 떨어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번 연속 특강은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일상의 어려움을 이길 에너지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이 자체 연구 중인 ‘충청남도 그랜드 비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속 특강 내용은 한데 엮어 6월 말까지 책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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