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3등급 의료기기 허가 받은 폐암진단 AI 분석결과를 PACS에서 바로 조회
모니터코퍼레이션(대표이사 남창모)이 지난 3일 국내 PACS의료영상정보시스템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이사 김동욱)와 AI 솔루션의 유통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모니터코퍼레이션의 폐암진단 AI 솔루션 ‘루카스(LuCAS)’는 국내외 PACS 시장을 선도하는 인피니트헬스케어의 ‘INFINITT PACS’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은 인피니트헬스케어의 PACS상에서 모니터코퍼레이션의 AI 분석 결과를 바로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의료영상 판독 워크플로우가 크게 효율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니터코퍼레이션 남창모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외 대형병원들에 모니터코퍼레이션의 루카스(LuCAS)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의료 현장에도 활발히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 김동욱 대표는 “영상검사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국내외 대형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제품 도입이 활발한 상황”이라며, “인공지능 솔루션이 융합된 INFINITT PACS로 영상의학과 의료진의 효율적인 폐암 진단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니터코퍼레이션은 의료영상 판독 및 AI 개발 경험을 두루 갖춘 디지털헬스 AI 스타트업으로, 창업 초기 네이버 D2 스타트업팩토리,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성장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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