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이버대학 유일하게 디자인학사와 문화예술교육사 동시 취득 가능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 디자인학과가 ‘언택트 시대 융합형·창의적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과정과 함께 지난해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 ‘캘리그라피’와 ‘캐릭터이모티콘디자인’, ‘웹툰디자인’ 과목을 개설한 데 이어 올해는 ‘엔터테인먼트디자인’과 ‘영상콘텐츠디자인’ 과목을 개설한다.
엔터테인먼트디자인 분야는 언택트 시대에 따라 전 세계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 여러 콘텐츠 사업 전반에 걸쳐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 육성 필요성이 높아져 개설되는 교과목이다. 이로써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엔터테인먼트디자인’과 ‘캘리그라피’를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곳은 서울디지털대 디자인학과가 유일하다.
특히 디자인 비전공 신입생의 졸업 후 진로에 도움을 주는 취업 및 디자인 창업 관련 교과목 운영으로 타 사이버대학 디자인학과와 차별화를 꾀했다. △디자인과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디자인 창업 과정 및 방법을 배우는 ‘디자인창업비즈니스’ △취업·재취업·대학원 진학·해외 유학 등 목적별 포트폴리오 제작 노하우를 교육하는 ‘포트폴리오’ 과목이 대표적이다.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디자인학과 재학생 대상 취·창업 지원 사업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1학기에는 3D프린팅디자인 수업에서 완성된 작품에 대한 3D프린트 출력 및 제품화를, 2학기에는 국내외 공모전 참여 학생을 지원한다.
이인숙 디자인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단순히 시각화를 위한 전문가가 아니라 모든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무형의 가치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형상화하는 창의융합형 디자이너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학과장은 이어 “이를 감안, 우리 학과는 현직 웹툰 작가와 캘리그라피 작가, 엔터테인먼트디자인 프로젝트 매니저 등 디자인 실무 현장 전문가를 교수로 초빙해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신속하게 반영한 과목을 개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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