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이,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블루시그널, 퀀텀게이트 등 기술 공개
혁신 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자율주행 시대를 앞두고 집중해 육성하고 있는 모빌리티 혁신기업 4개 업체를 공개했다.
이날 본투글로벌센터가 공개한 기업은 △모라이(자율주행 기술 검증 시뮬레이션 플랫폼) △오토노머스에이투지(LiDAR 신호처리 기술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블루시그널(미래 교통 예측 솔루션) △퀀텀게이트(지능형 차량 과속 경보 시스템)이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미국, 핀란드,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별 모빌리티 및 스마트시티 생태계 트렌드를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핀란드 자율주행 로봇 회사 GIM 로보틱스(GIM Robotics)의 박은찬 로봇 엔지니어는 핀란드의 자율주행 셔틀 가차(GACHA)에 대해 발표했다. 싱가포르 기반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기관인 킬사 글로벌(KILSA Global) 권오숭 한국법인장은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과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시장 진입 전략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미국 플로리다 오세올라 카운티 한국사무소 양혜원 대표가 현지에 조성하고 있는 스마트 시티 네오시티(Neo City)를 소개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에 모빌리티 시장에도 변화와 새로운 수요가 발생하고, 자율주행 도입에 가속도가 붙어 상용화가 앞당겨지고 있다”며 “자율주행 모빌리티에 대한 혁신 기업과 기술을 찾아 육성하는 것에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혁신 성장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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