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스톤브릿지 혁신성장 PEF, 설립 이후 5개 기업 누적 420억원의 투자 등 순조로운 운영
스톤브릿지벤처스가 IBK기업은행과 공동운용하는 ‘IBK-스톤브릿지 혁신성장 PEF’를 통해 전자어음 및 매출채권 유동화 전문 P2P 플랫폼인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이하 나이스abc)’에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P2P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지속적으로 투자기회를 모색했으나, 대부분의 P2P 업체들이 부동산과 개인금융을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실, 연체율, 리스크관리시스템 부재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커 여타의 투자 대상보다 더 신중한 접근을 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한편 국내 전자어음과 매출채권 발행규모는 각각 연간 500조원, 4000조원 수준으로, 이중 중소기업이 발행한 어음과 채권 대부분이 非은행권을 통해 유동화되고 있다. 이러한 거대한 유동화 니즈를 나이스abc의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해소할 수 있어 성장성이 매우 높고 온라인/모바일 거래 급증에 따른 PG/이커머스 매출채권 유동화도 수요가 커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IBK-스톤브릿지 혁신성장 PEF의 공동운용사인 IBK기업은행의 IBK BOX(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 경영지원 플랫폼)과 협업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B2B 외상매출채권 담보 기반의 상품 출시 등 IBK기업은행과 NICE그룹 차원의 비즈니스, 마케팅, 소상공인 지원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시너지도 크게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이환영 이사는 “매출채권 유동화를 포함한 플랫폼 기반 매출망 금융을 구체화한 나이스abc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며 “이번 투자가 P2P금융이 결합된 매출채권 유동화라는 신성장 산업에서 나이스abc의 성장기반 확충과 해외사업 진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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