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 개발 스타트업 달차컴퍼니는 '무카페인 검정보리 라떼'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설탕 대신 자연 유래 감미료를 이용해 칼로리를 시중 라떼 대비 1/4 수준으로 낮추고 락토프리 우유를 사용해 우유 소화가 어려운 유당 불내증을 앓는 소비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검정보리 라떼는 커피의 대안을 찾고자 하는 직장인, 모유 수유 중인 여성, 카페인 섭취가 제한되는 임산부까지 ‘커피의 맛은 즐기고 싶지만 카페인은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달차컴퍼니 정유찬 대표는 “몇 달간 집중적인 소비자 인터뷰를 통해 카페라테 소비자들이 ‘카페인’, ‘칼로리’, 그리고 ‘속 불편함’이라는 3가지 문제점을 겪고 있음을 파악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검정보리 라떼라는 새로운 음료 카테고리를 제시하고자 한다.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한국을 대표하는 음료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차컴퍼니의 신제품은 7월 13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으며 앞으로 온, 오프라인 리테일을 통해 판매 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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