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미디어(대표 김태균)’가 이용자의 설정에 따라 음성 및 문자 메시지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는 사생활보호 앱 ‘허쉬(Hush)’를 출시했다.
이에 따라 개인 통화 내역이나 메시지 내용에 대한 보안이 필요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사생활보호 앱 허쉬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앱 허쉬는 송신되는 데이터를 단말기 상에서 암호화하며, 수신되는 데이터 역시 복호화하는 ‘종단간’ 방법을 구현해, 통신 네트워크 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청 및 해킹을 방지한다.
아울러 해킹의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는 앱 이용자에게 경고 사인을 보내 철저한 보안이 가능하며, 저장된 문자 메시지 등의 내용을 캡쳐하는 행위를 방지할 수도 있다. 추후에는 허쉬 앱 아이콘 숨김 기능을 프로그램에 추가하여 보다 완벽한 보안앱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P&G미디어 관계자는 “보안이나 사생활보호 분야는 특성상 카카오톡 등의 대중적인 메신저가 감당할 수 없는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대중화된 개방형SNS를 사생활과 개인정보가 보호되는 폐쇄형SNS로 만드는 것이 허쉬 앱의 기능”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허쉬 앱으로 상업적 이득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고객의 정보와 사생활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시 전부터 SNS 이용자들과 관련 업체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사생활보호 앱 허쉬는 구글스토어를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오는 7일 개설되는 홈페이지(www.폰엔허쉬.com)를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