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과 새마을금고 인프라 활용 및 상생 추구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 및 동반 성장을 위해 새마을금고복지회(이사장 최천만)가 운영하는 ‘MG eshop’ 입점을 지원한다.
이번에 입점 계약을 체결한 사회적경제기업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육성 중인 기업들로 총 25개 지원기업 중 제조업 기반 10개 기업을 우선 입점 추진하고 향후 15개 기업 상품을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총 13억원의 성장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MG eshop 입점과 같은 인프라 지원, 대출 이자 지원, 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비즈니스 멘토링 지원 등 기업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증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종이컵을 생산하는 ‘주식회사 제일산업’, 경력단절여성이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소셜 프랜차이즈 ‘베러댄와플협동조합’, 지역의 못난이 농산물로 비건 화장품을 만드는 ‘브로컬리컴퍼니’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가치 있는 상품들은 MG eshop의 특별 기획전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금고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지원은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소비가 곧 사회 문제 해결로 연결되는 가치 소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입점 지원 필요성이 높아졌고 이는 향후 상생과 동반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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