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부터 4월 6일까지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은 3월 16일(월)부터 4월 6일(월)까지 ‘2020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이하 공모)를 진행한다고 9일(월)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19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것으로, 1회 공모에서는 ‘학교’라는 공간의 이야기를 담은 두 편의 극영화(오지수 감독의 ‘허밍’, 신승은 감독의 ‘프론트맨’)가 제작·상영된 바 있다.
심사에서는 영화적 완성도, 주제의식의 구현 수준 등이 평가되며 향후 성평등 교육 콘텐츠로서의 활용성 또한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해당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을 소유하면서 리메이크나 이용에 동의를 획득한 자여야 한다. 또한 타기관 지원 선정작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서류는 영화제 홈페이지(http://www.siwff.or.kr)에서 내용 확인 후 이메일(archive@siwf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작은 1·2차 심사를 거쳐 4월 23일(목)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영화는 일상적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관점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공감도를 높여준다는 매체적 장점을 갖는다며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상영은 물론 성인지 교육·문화 확산의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기에 이번 공모에 많은 영화인들이 관심갖고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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