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푸드 전문 기업 리치즈박스(기업명 리치즈)가 영양분 균형까지 철저히 설계한 반려견 간식을 출시했다.
균형 잡힌 칼슘과 인 섭취는 반려견에게 매우 중요하며, 질병 예방을 위해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비율(1:1~1.5:1, 미국사료협회 권장 기준)이 있다. 하지만 시중에 이 비율을 고려한 반려견 간식은 전무했다. 반려견 간식인 단미사료는 칼슘과 인 함량이 법적 의무 표기 사항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이다. 리치즈는 이 밸런스를 지킨 간식을 첨가물 없이 오로지 원재료 자체로만 맞추기 위해 7개월 이상의 개발 기간을 거쳤다.
원재료 또한 육류는 무항생제, 채소류는 유기농 인증을 받은 국내산 최고급 식재료들만 사용하며 그 가치를 한층 높였다. 야미 시리즈는 치킨야미, 포크야미, 덕야미, 치즈야미 등 4종류로 출시되었으며, 반려견의 고른 영양소 섭취를 위해 양질의 육류와 평소 가정에서 손쉽게 급여하기 어려운 4가지 채소 및 해조류를 원재료로 엄선했다. 이뿐만 아니라 공인분석기관을 통해 대장균군 검사까지 진행하여 미검출 인증을 받았으며, 식품 전용 용기에 밀폐 포장하여 유통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세균 침투 또한 완벽히 차단했다.
박진영 리치즈 대표는 “반려견 간식 시장 규모는 매년 급성장 중이나, 정작 반드시 고려되어야 하는 영양소 균형 부분은 간과되는 것 같아 늘 아쉬웠다”면서 “이번 우리의 새로운 시도가 업계 전반에 선한 영향으로 퍼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치즈는 2020년 2월 한 달간 판매된 리치즈 야미의 개수만큼 동일 제품을 유기견 보호소에 후원하는 ‘야미투게더캠페인’을 진행한다. 후원의 전 과정은 3월 중 리치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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