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종합 안내도 디지털화 사업 참여 스마트 사이니지 4218대 설치
삼성전자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추진한 지하철 종합 안내도 디지털화 사업에 참여해 서울 지하철 90개 역사에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4218대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출입구 번호를 안내하던 표지판도 가로로 긴 사이니지로 교체해 가독성을 높였고 승강장과 대합실에는 UHD급 고화질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는 85형 대형 사이니지를 설치해 광고 매체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스플레이 전면을 무반사 처리해 시인성을 높였고 500 니트(Nit) 이상 밝기와 높은 명암비로 혼잡한 역사 안에서도 선명하게 정보를 전달한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종합 안내도 디지털화 사업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로 소비자들의 일상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 사이니지는 2019년 2분기 수량 기준 28.5% 점유율로 11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