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엘디프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지 2년만에 해외 전용 ‘글로벌 예술공정거래 플랫폼’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엘디프는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2018년 싱가포르 한류박람회, 2018 방콕 한국우수상품전 등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해외 진출의 발판을 성실하게 다져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19 런던디자인페스티벌’에 단독 브랜드로 참가하는 동시에 ‘글로벌 예술공정거래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어 나현수 공동대표는 “이번 글로벌 플랫폼 론칭은 세계에 한국의 아티스트를 알리고 K-Art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엘디프의 글로벌 서비스는 해외 결제 시스템을 연동하고 EMS 배송서비스를 연계하여 전 세계 어디서든 엘디프 아티스트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전용 서비스로서 해외 소비자의 특성에 맞는 작품을 큐레이션하거나 해외 일정에 맞는 이벤트 등을 추진하고, K-Art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예술공정거래 창업 철학을 전 세계로 확장하는 데 첫 삽을 뜬 엘디프의 차분하지만 도전적인 행보가 좋은 결실을 맺어 K-Art의 해외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엘디프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엘디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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