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거래소 비키(Biki)에 상장한 블록체인 기반 오픈소스 검증 플랫폼 아이즈 프로토콜(EYES Protocol, 대표 김민수)이 지난 8일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즈 프로토콜의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퀘스트 캐피탈(Quest Capital, 대표 Qu Ming), 데노스(Denos, 오거나이저 Ryan Park), 시드 벤처캐피탈(SEED Venture capital, 대표 조석현) 등 3곳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시드 벤처캐피탈 조석현 대표는 모기업 엘에스웨어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서비스를 보유한 아이즈 프로토콜의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을 투자 이유로 꼽았다.
퀘스트 캐피탈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에 투자를 공격적으로 하는 중국계 금융사이며, 국내에도 잘 알려진 클레이튼(KAKAO), Troy, Infinito, Biforst, 스타플레이 등 블록체인 업체에 투자하기도 했다. 주요 파트너로는 Canaan, Huobi, OKEX, LBank, CoinBene, NOVA CLUB 등이 있다.
데노스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블록체인 기업 얼라이언스로 블록체인 비즈니스 및 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 프로젝트의 해외 진출 및 엑셀러레이팅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 그룹이다. 인공지능 기반 블록체인 Ai Crypto 등에 투자했던 데노스는 투자사를 까다롭게 선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드 벤처캐피탈은 IT 및 블록체인 업계의 시리즈 A 단계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으며, EYES Protocol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파트너로는 △엘에스웨어 △아이즈 프로토콜 △MAKER △KRYPITAL Group △Blockpatch △Upxide △FAS △Bitforex △Withnode △Dobi △CTIA △Block.cc △심버스 △비딩스테이 △Jinse Finance △Cointime △Coinin △YottaChain △Vectorx △Blocknet △영일 랩스 등이 있다.
아이즈 프로토콜의 김민수 대표는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통해 아이즈 프로토콜의 기술력을 시장에서 입증 받았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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