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시스템 ‘차이’ 통해 국내 C2C 마켓 최초 실시간 정산 시스템 도입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대표 신현성)가 ‘번개장터(대표 장원귀)’와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시스템 적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차이와 번개장터는 개인 간 거래(C2C) 마켓플레이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국내 C2C 마켓 최초로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말부터 번개장터에서 간편결제 차이로 결제하면 물건을 파는 판매자는 3일에서 5일 소요되는 정산 기간을 0일로 단축할 수 있다. 결제 완료 직후 실시간으로 결제 금액이 입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빠른 정산 시스템은 10월 말부터 점진적으로 시행하여 향후 모든 이용자에게 확산할 계획이다.
신현성 테라 공동대표는 “번개장터와의 파트너십으로 더 다양하고 많은 소비자에게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및 계층의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결제 시스템을 경험하고 수수료 인하 및 상시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테라 얼라이언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원귀 번개장터 대표는 “번개장터에 차이를 도입함으로써 수수료 면제 혜택과 결제시간의 획기적인 단축이 가능해졌다”며 “번개장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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