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세계 최초의 저전력 블루투스 기반 근거리 통신 어플리케이션 출시
오프라인, 세계 최초의 저전력 블루투스 기반 근거리 통신 어플리케이션 출시
  • 박현옥 기자
  • 승인 2014.10.13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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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Off Line Corporation)이 세계 최초의 근거리 저전력 블루투스(Bluetooth Low Energy, BLE) 스마트폰 통신 어플리케이션인 에어톡(AirTalk)을 출시했다. iOS 기반의 에어톡은 현재 일본어와 영어를 지원한다.

에어톡은 사용자가 반경 110야드(100미터) 내에 와이파이와 BLE 기반의 애드혹 메시(ad-hoc mesh) 네트워크를 만들어 인터넷 혹은 데이터 연결 없이도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에어톡은 기존의 BLE 비콘(iBeacon) 어플리케이션보다 10배 빠른 속도를 지원하며, 사용자의 블루투스 ID를 매 5분마다 업데이트해 보안성을 강화한다(에어톡 비콘 기술).

에어톡은 사실상 근거리 P2P 통신 솔루션을 지향하는 만큼, 앱 내부 소프트웨어는 태생적으로 사용자간 상대적 거리를 계산해 자연재해 같이 일반전화와 인터넷 서비스가 멈췄을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같은 특징은 지진에 취약한 일본에서 특히 유용하다.

에어톡의 새로운 버전은 오프라인사가 최근 인수한 포토조우(Photozou)를 지원하게 된다. 일본 최대의 사진 기반 SNS 서비스인 포토조우는 330만 명의 웹 사용자와 230만 명의 모바일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차세대 위치기반 광고 촉진을 위해, 포토조우와 에어톡은 앞으로 계속해서 통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계속 성장하는 위치기반 광고 사업은 에어톡과 기존의 SNS 사이의 사업 제휴를 증진할 것으로 보이며, 에어톡은 공격적인 세계 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등 순차적으로 서비스 업데이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개인간 메시징 기능과 소셜 게임 플랫폼도 포함될 예정이다.

오프라인사는 근거리 통신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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