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자사의 로밍 서비스인 ‘baro’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 19 Asia Mobile Awards’에서 ‘최고 모바일 기술 혁신상(Best Mobile Technology Breakthrough in Asia)’을 수상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음성망만 쓰던 기존 로밍 방식과 달리 해외/국제 구간 데이터망 연동이라는 획기적 혁신을 통해 통화 품질을 개선한 점 △한국과의 통화는 물론 현지 내에서의 통화도 무료 제공 등 고객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해외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한 ‘baro’는 전세계 169개국에서 무료로 고품질의 음성 로밍을 제공해 서비스 론칭 반년 만에 누적 3800만콜, 누적 통화 80만 시간, 총이용자수 220만명을 돌파하고 만족도 및 재이용 의향율이 90퍼센트를 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SK텔레콤 한명진 MNO 사업지원그룹장은 “해외 음성로밍 통화에 대한 획기적 개선을 이룬 ‘baro’의 서비스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로밍 제도 개편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한 고객의 로밍 만족도가 향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의 이번 수상은 5월 ‘Telecom Asia Awards 2019’에서 ‘최고 이동통신사(Best Mobile Carrier)’, ‘최고 5G 혁신상(Most Innovative 5G Use Case)’을 포함한 7개 부문을 싹쓸이하며 압도적인 5G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지 한달 만이다.
2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19’에서 열린 이동통신 분야 세계최고 권위의 상인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GSMA Global Mobile Awards)’에서 ‘최고 모바일 영상 서비스 (Best Mobile Video Content Service)‘ 부문과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Most Innovative Mobile App)’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상반기 총 12회 글로벌 어워즈를 수상하며 5G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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