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기후 변화, 재난 등 고난과 역경으로 커피 재배가 어려워진 지역을 되살리기 위한 장기 프로그램 ‘리바이빙 오리진’ 통해 짐바브웨와 콜롬비아 카케타 커피 출시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전쟁, 기후 변화, 재난 등의 심각한 고난과 역경으로 커피 재배가 어려워진 지역이 다시 지속적인 커피 생산을 통해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리바이빙 오리진(Reviving Origins)’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짐바브웨와 콜롬비아 카케타에서 재배한 커피 ‘타무카 무 짐바브웨(TAMUKA mu Zimbabwe)’와 ‘에스페란사 데 콜롬비아(ESPERANZA de COLOMBIA)’를 출시하였다고 15일 밝혔다.
네스프레소는 리바이빙 오리진(Reviving Origins)의 결과물로서 짐바브웨 동부와 콜롬비아 카케타에서 새로운 커피를 생산하였다. 짐바브웨는 기후 변화와 불안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커피 생산량이 급감했으며 콜롬비아 카케타에서는 50년간 지역 분쟁을 치룬 후 많은 농부들이 삶의 터전을 버리고 이주하면서 커피가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다. 하지만 네스프레소가 투자하고 파트너들이 노력한 결과 이들 지역의 커피 농부들은 삶의 터전 재건, 지역 경제 회복,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고 ‘타무카 무 짐바브웨(TAMUKA mu Zimbabwe)’와 ‘에스페란사 데 콜롬비아(ESPERANZA de COLOMBIA)’가 출시되었다.
이번 리바이빙 오리진(Reviving Origins) 커피는 전 세계적으로 커피의 관심이 크고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는 18개국에서만 출시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하다. 지금은 수확량이 적지만 고객들이 마시는 리바이빙 오리진 커피 한 잔을 통해 농부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으며 연간 커피 수확량을 늘려 네스프레소에서 계속 만나볼 수 있는 커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리바이빙 오리진 프로그램은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의 눈을 통해 기록된다. 직접 현지를 찾아 그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은 결과물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https://www.nationalgeographic.com/beyond-the-bean).
리바이빙 오리진 커피는 전국 12개 네스프레소 부티크,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 네스프레소 클럽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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