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시민의 일상적이고 주체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생활예술인>과 <동아리네트워크>의 참가신청을 4월 23일(화)부터 5월 24일(금)까지 각각 공모한다.
<동아리네트워크> 사업은 지속가능한 생활예술동아리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동아리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발적인 교류 활동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활예술인> 프로그램은 생활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0여명에게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 △역량강화 워크숍 △해커톤(아이디어 토론) △생활예술인 성과공유회(아이디어 실행) ‘생활예술인 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가 멘토링’은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활동을 위한 간접 지원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창조적 활동을 하는 개인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신설됐다.
<동아리 네트워크> 사업은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성인 3인 이상의 동아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연극 △뮤지컬 △음악 △미술·공예 △사진·영상 △기타 등 총 6개 장르에서 150여개 팀을 선정해 동아리 자체 기획과 발표, 전문 멘토링을 제공하는 ‘동아리 페스타’와 동아리 운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아리 메이트’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동아리 페스타’에서는 선정된 동아리를 5~10개 내외의 소그룹으로 구성해 각 그룹별로 주체적인 기획과 발표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9월, 6개 장르별 공연과 전시를 위해 공간 대관을 비롯해 기획에 필요한 전문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리 메이트’는 생활예술 동아리의 자발적 역량강화를 위해, 동아리 운영과 동아리 홍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리 맞춤형 브랜딩 개발 교육과 홍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영상 교육 등이 진행된다.
<생활예술인>과 <동아리네트워크> 공모는 일상 속 생활 예술 활동을 즐기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또는 단체) 중 거주지나 활동지역이 서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생활예술인> 신청은 4월 23일(화)부터 5월 24일(금)까지이며 <동아리 네트워크> 참가신청은 오는 5월 13일(월)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생활예술인>과 <동아리네트워크> 사업 참가 관련 사업설명회는 4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구)동숭아트센터 2층에서 열릴 예정이며,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및 사업설명회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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