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나라, 공공조달시장 코스닥으로 키운다
벤처나라, 공공조달시장 코스닥으로 키운다
  • 최용국 기자
  • 승인 2019.04.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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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벤처기업 조달시장 진입문턱 낮춰 공공판로 확대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지원으로 ‘초기 판로 개척 시장’ 역할을 해온 ‘벤처나라’를 제2의 공공조달시장으로 육성·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처나라’ 진입문턱을 낮춰 등록 상품을 다양화하고, 공공기관 구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벤처나라 이용을 활성화하는 등 벤처나라 시장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벤처나라를 통한 공공구매 실적은 지난 2년 간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으나, 조달시장 진입창구 역할과 더불어 또 하나의 공공조달시장으로 키울 수 있도록 ‘벤처나라’ 역할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조달청장 주재 권역별 창업·벤처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조달 진입조건 완화, 수의계약 범위 확대, 홍보·마케팅 강화 등 ‘벤처나라를 활성화해 판로를 지원해 달라’는 업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벤처나라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벤처나라 주요 활성화 방안은 벤처나라 진입 조건 완화로 등록상품 다양화, 벤처나라 추천기관 업무협약 확대, 구매 편의성 개선 등 수요기관 구매 활성화, 벤처나라 이용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창업·벤처기업 전담지원체계 강화 및 수의계약 범위 확대이다.

그동안 벤처나라는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창구이자, 성장 사다리로서의 역할을 했다. 벤처나라는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700개 사의 4천 여개 상품이 200억 원 이상 거래되는 시장으로 성장했고, 30개 사, 286개 상품이 벤처나라 실적을 바탕으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강경훈 구매사업국장은 “기존의 종합쇼핑몰이 공공조달시장의 코스피 시장이라면 벤처나라는 창업·벤처기업이 중심이 되는 코스닥 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창업·벤처기업의 신기술·혁신 상품들이 벤처나라를 통해 종합쇼핑몰과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대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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