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9월 18일(목) 한전 베트남 하노이 지사에서 중소기업 홍보관 개소식 행사를 갖고,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15개 사의 전력량계, 변압기, 개폐기 등 제품에 대한 전시·홍보를 시작하였다.
중소기업 해외상설 홍보관 개설은 한국전력이 글로벌 네트워크가 부족한 전력기자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하여 대중소기업 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제품을 상시 전시·소개할 뿐만 아니라 현지 마케팅 전담인력을 운영하여 언어장벽을 해소하고 효과적으로 수출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한전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3년 수출보증브랜드 제도(KEPCO Trusted Partner)를 도입하여 역량있는 중소기업이 KEPCO(한전)의 국제적 공신력을 이용하여 해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올해는 시장조사에서 거래성사까지 수출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하는 ‘해외베이스 캠프사업’을 공공기관 최초로 필리핀에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연 8~10회에 걸쳐 해외 수출촉진회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당 2억원 이내 생산자금 저리 대출과 기업당 150만원의 수출보험료 지원 등 수출 금융지원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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