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한국연구재단·융합연구총괄센터(지식콘텐츠연구소)는 지난 12월 7일(금) 한국연구재단 서울청사 대강당에서 2018 인문사회기반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의 이해증진과 공동협력을 위한 희망을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이와 함께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 기존과제 연구팀과 신규과제 연구팀의 첫 만남의 자리이며, 기존 연구팀의 성과발표 뿐만 아니라 신규 연구팀의 연구를 소개하는 발표가 진행되었다.
연구성과 발표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성과발표회는 3개의 주제별(건강과 실버, 가성현실과 안전, 소통과 교육)로 구성되어 총 20개의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의 성과와 사례를 발표하고 심층토론을 진행하였다.
‘건강과 실버: 융합을 이야기하고, 융합으로 열매를 맺다’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책임연구자 최기홍(고려대), 박준규(한양대), 김광환(건양대), 이은석(가천대), 박길성(고려대), 이현수(부산대), 류재한(전남대)의 사업단이 참석하였으며,‘가상현실과 안전: 융합을 재구성하고, 융합으로 새로워지다’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현진(연세대), 반영운(충북대), 권순복(부산대), 고경호(홍익대), 홍우평(건국대), 이영숙(동국대), 허정훈(중앙대) 사업단이 참석하였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교육: 융합으로 소통하다’를 주제로 한 세 번째 세션에서는 류법모(부산외대), 강영옥(이화여대), 윤정진(동명대), 이지웅(부경대), 우한균(울산과기대), 추재욱(중앙대)가 참석하였다.
이번 연구성과 발표회는 기존의 사업단과 새로운 사업단이 한 자리에 처음으로 모여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는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서로 다른 전공자 또는 융합연구자 간에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지,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의 성과 창출을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지 등 연구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나 경험, 그리고 실질적인 성과를 한 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주제별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를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삼아 융합연구에 관한 상호이해와 협력증진 노력의 출발점이 되며, 이를 계기로 더욱 진전된 연구와 교류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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