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이 지난 11월 13일(화)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지역 3개 공공기관과 함께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 Incheon-Social Economy Impact Found) 업무 협약 및 기금전달식을 진행했다.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은 인천지역의 사회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 지역 내 3개의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금을 조성한 것으로 사회연대은행은 공모절차를 거쳐 공동기금 위탁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사회연대은행은 인천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금융투자, 경영환경개선 등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연대은행의 김용덕 대표는 “사회적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교육과 적절한 창업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이 인천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F)은 사회연대은행과 더불어 인천소재 함께하는 인천사람들, 홍익경제연구소가 공동 운영하며, 금일 (11/15, 목) 오후 2시 인천 제물포스마트타운 7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2500개 업체에 572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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