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무역협정 중소기업 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자유무역협정 중소기업 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 최용국 기자
  • 승인 2014.08.2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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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청장 김낙회)은 8월 22일(금) 서울세관에서 수출입기업 임직원, 세관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중소기업 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후원: 한국관세사회, 국제원산지정보원)

이번 행사는 정부 3.0 기조에 발맞추어 세관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지원 우수사례와 기업의 FTA 활용 방법을 발굴·공유하여 FTA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① FTA 활용 지원분야 ②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분야 ③ 일자리 창출분야 ④ 통관애로 해소분야 ⑤ 동반성장 분야 등 5대 분야에서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12편의 사례가 발표되었다.

먼저, 활용지원분야에서는 FTA 활용을 위해 생산방식을 변경하여 특혜대상 신제품을 개발한 대구소재의 섬유기업, FTA원산지관리를 시스템화하고 더 나아가 협력사의 원산지관리까지 지원하여 중견기업의 롤모델을 제시한 다이아몬드공구 제조기업 등 세관의 활용지원 사례 5편이 소개되었다.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분야에서는 유럽연합(EU) 수출물품에 대한 사후 원산지검증을 완벽히 분석하고 준비하여 무사히 검증을 통과한 사례 등 2편의 실제 검증대응 사례가 소개되어, 사후검증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좋은 선례를 보여주었다.

일자리 창출분야에서는 세관의 ‘고용창출형 FTA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FTA 인력과 구인기업 간에 일자리를 연결하여 청년실업을 해소한 2편의 사례가 발표되었다.

아울러, 정부의 도움으로 고질적인 해외통관애로를 극복한 2편의 사례와 협력업체 원산지관리체계 구축으로 동반성장에 기여한 기업의 특별사례도 소개되었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이 행사를 통해 FTA 활용 과정 중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간접 체험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관세청은 FTA가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기업의 신(新)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FTA 중소기업 지원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전파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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