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 시군 특별 관광마케팅 기본전략’ 수립
강원도, ‘전 시군 특별 관광마케팅 기본전략’ 수립
  • 최용국 기자
  • 승인 2014.08.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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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관광마케팅과)는 관광분야의 올림픽 특수가 전 시군에 효과적으로 분산 될 수 있도록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전후와 연계한 ‘전 시군 특별 관광마케팅 기본전략’을 마련하였다.

이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기간은 물론 대회개최 전후로 국내외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을 예측하여 관광분야의 올림픽 특수를 전 시군이 함께 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월 14일 기본전략에 대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분야별 실무협의를 거쳤고 금년말까지 시군·업계 등과의 의견조정, 역할분담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2015년 주력시장인 중국·일본·러시아 등을 타깃으로 3~4개의 전략 관광상품 시범운영하며 2016년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올림픽 특별 관광상품을 시장화하여 2017년까지 ‘강원관광의 브랜드화·국제화’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강원도는 전 시군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3개분야 11개의 맞춤형 추진과제를 설정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첫째, 올림픽관광 수요창출 기반조성

2015년 강원관광 대표슬로건을 공모선정하여 이슈화·브랜드화, 시군별 올림픽 관광콘텐츠 사업선정을 통한 집중 육성 지원, 시군 및 업계의 공조를 이끌기 위한 상설 협의체 구성, 시군별 전담여행사 지정을 통한 외래관광객 유인대책 꾸준히 추진

두번째, 올림픽 대표 관광상품 개발·운영

기존의 강원도 대표 관광상품을 보완발전하여 도내 권역별로 패키지화, 수도권 대형 여행사와 함께 ‘강원도 투어 특별관광상품’ 출시 지원, 관광객 볼거리 다양화를 위한 올림픽 연계 지역축제 개최, 시군별 다양한 특별 문화공연·이벤트를 패키지화 지원

세번째,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및 홍보강화

관련부처, 관광공사, 업계 등 유관기관별 역할 및 사업분담, 강원도와 올림픽 IT를 활용을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전략 강화, 관련 추진추체와의 공조를 통한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통한 관광서비스 개선

강원도는 시군 및 관광업계의 관심과 공조가 이번 전략의 주요 성공요인으로 보고 빠른 시일 내에 시군, 올림픽 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여행업계, 연구기관 등 폭넓은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2018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관광분야의 특수가 전 시군에 미칠 수 있도록 시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유재붕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양양공항의 활성화 효과로 도내 관광시장이 다변화되고 있고 호텔, 콘도 등 관광 인프라에 대한 국내외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2015부터 본 계획을 중점 추진하여 점진적으로 가시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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