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2014 벤처썸머포럼 개최
벤처기업협회, 2014 벤처썸머포럼 개최
  • 최용국 기자
  • 승인 2014.08.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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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회장 남민우)는 ‘Venture to Global, Venture for Tomorrow’를 주제로 제주 중문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 벤처기업 CEO와 정부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하는 ‘2014 벤처썸머포럼’을 21일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발표된 ‘5.15 벤처창업자금생태계 선순환방안’에 이어, 금년 초 ‘경제혁신 3개년계획’, 지난 12일 발표된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 등을 통해 벤처·창업 활성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위상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2박 3일 동안 창조경제의 주역인 벤처기업인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글로벌 벤처’로 성장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은 개막식에서 “천억벤처의 85%가 수출기업이라는 사실에서 보여주듯이 벤처 역시 글로벌 경쟁력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필수다”며 “2박 3일간 열리는 이번 포럼이 벤처의 미래경쟁력과 글로벌 진출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경제위기를 발전의 계기로 승화시키는 지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째 날(21일, 목)에는 “‘벤처2.0’ 벤처 발전과 미래”를 주제로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이 벤처 발전사와 늪에 빠진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풀어나가야 할 숙제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며 포럼을 시작한다. 이어, ‘리딩벤처 특강’에서는 한국 대표 벤처 ㈜휴맥스의 변대규 대표가 ‘무일푼 기술 벤처에서 글로벌 수출 대기업’이 된 성공사례와 벤처기업 간 협력을 통한 글로벌 진출 방향을 제시한다.

이튿날(22일, 금)은 융합과 사고의 전환을 통한 혁신적인 제품/서비스 개발사례를 중심으로 “혁신의 힘! ‘ICT 융합’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메타트랜드 유인오 대표가 기술이 경쟁력인 벤처기업에게 해법을 전하는 비즈니스 특강으로 시작한다.

포럼의 주제인 ‘벤처의 글로벌화’를 위해 각계의 벤처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하는 특별토론회에는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이종갑 벤처캐피탈협회장, 전요섭 INKE 회장, 정준 글로벌 중견벤처포럼 의장, 변대규 ㈜휴맥스 대표이사가 “벤처 글로벌 지원정책 방향 및 벤처글로벌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오전 프로그램에 이어 오찬과 함께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최근 중국시장 공략에 좋은 입지인 제주도로 정보기술(IT)·바이오(BT) 분야 벤처기업들이 본사나 연구소를 잇따라 옮기고 있는 가운데, ‘벤처기업의 제주이전 지원제도 및 우수사례’와 기업과 제주의 상생방안을 강의하여 이전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

특별강연에서는 ‘창조경제, 2기 경제흐름 방향과 벤처의 역할’을 주제로 국가미래연구원 김광두 원장이 현재 경제정책을 평가하고 잠재성장률 제고와 경제 선진화를 위해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전한다.

평소 고된 업무로 건강관리에 소홀하였던 기업인들을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쉬운 건강관리법 및 일반인은 모르는 식음료의 진실을 주제로 ‘물박사’ 류영창 대표의 초청 강연도 준비되었다.

이어 동종업계로 조를 편성하여 아이디어 공유 및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벤처 네트워킹’은 기업인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창조경제와 벤처기업 글로벌화 전략’을 주제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특별강연을 펼쳐 벤처기업에 대한 중소기업청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고 벤처기업인을 격려하는 자리로 둘째 날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번 포럼은 벤처업계의 전문가가 한자리 모여 벤처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도약과 정체의 기로에 선 한국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길을 벤처에서 찾을 수 있도록 벤처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벤처기업이 우리경제의 리더로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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