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8 남구노인복지관에 사랑나눔 후원 물품 등 “연말 훈훈”
▲ 동명대 총동문회(회장 이충언)는 ‘작은 송년회’로 절감한 경비로 12/28 설동근 총장과 함께 부산남구노인복지관(관장 김남숙)에 사랑나눔 후원물품 등 총 850만원을 기부했다 |
“호화 송년회를 ‘작은 송년회’로 대체해서 절감한 경비로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을 도와드립니다!”
동명대(총장 설동근) 총동문회(회장 이충언)가 송년회 경비를 절감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수백만원 상당의 물품과 재학생 장학금 등 총 850만원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명대 총동문회는 12월 28일 오전10시 남구노인복지관(관장 김남숙 동명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에서 쌀(10kg) 100포대, 라면(20개입) 100상자 등 350여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이어 오전 11시30분 동명대 산학협력관 1층 교직원 식당에서 조촐한 정기총회를 갖고, 장학금(재학생 5명에 1인당 1백만원씩 총 오백만원)을 전달했다.
이충언 회장은 “흥청망청하기 쉬운 호텔 등지에서의 호화판 송년회 대신 조촐한 송년회와 정기총회를 가짐으로써 마련한 예산으로 이렇게 이웃을 도우니 오히려 스스로가 행복해진다”면서 이번 사랑나눔 후원물품 및 장학금 전달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사랑나눔 물품을 박모 어르신댁에 이충언회장 등 일행과 함께 전달한 설동근 총장은 “동문 선배들이 앞으로 재학생 후배들과 1대1방식으로 결연을 맺어, 동명대가 시행중인 차별화 시책 ‘더블’멘토링”(재학생 1명에 교수와 기업인이 더블로 멘토역할을 하는 제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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