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청 |
올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해외 진출시 필요한 현지 적응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은 현지의 환경규제 및 규격 인증 통과, 기후여건과 소비자 특성 등을 반영한 성능 개선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 사업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이 수출을 목적으로 추가 기술개발을 할 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중기청과 KIAT는 매출액 400~3,000억 원 수준의 중소·중견기업 중 추가 기술개발로 수출증대 성과가 기대되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서류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수혜기업들은 국가별·권역별 현지 적응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통해 수출 역량을 강화하여 가시적 매출 증대를 이끌어내는 한편, 수출시장 다변화의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수혜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한편, 내수 중심의 기업체질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 → 중견기업 →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성장사다리를 구축하여, 경제 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