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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넴테크, 획기적인 친환경 미생물제제 ‘코넴-100’ 특허 취득
최용현 기자  |  vtimes02@v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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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6  08: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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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철기 박사가 코넴-100을 농장에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출처 : 코넴테크)

농사와 가사에 주로 이용되는 EM(유용미생물군)을 개량해 해충 및 악취 제거, 토양 개량, 수질 정화 등 농축산업에 광범위하게 쓸 수 있는 새로운 친환경 미생물제제가 개발됐다.

생태 농업을 모토로 설립된 코넴테크(대표 양혜경)는 친환경 미생물제제인 ‘코넴-100’의 특허를 최근 취득하고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에 나섰다고 5일 발표했다.

이 미생물제는 일본 국립류큐대학 히가 테루오 박사가 개발한 EM(Effective Micro-organisms) 원액에 오폐수 처리 및 악취 제거 효과를 지닌 미생물을 조합해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미생물 제제이다.

양철기 박사(영남대학교 명예교수)가 10여년의 노력 끝에 개발한 항산화 미생물 제제인 코넴-100은 주로 유해충균 기피제, 토양 개랑제, 수질 개량제로서의 역할을 한다.

양철기 박사는 “오랜 화학비료 사용으로 공기와 물이 잘 통하지 않는 토양에 코넴-100을 사용하면, 토양이 물리성과 생물성의 균형을 이루어 지력(地力)을 회복하고, 농작물이 병충해에도 강해지게 된다”며, “그 동안 EM은 주로 농사와 생활에서 토지 개량과 음식물 쓰레기의 악취 제거 등에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이제 비닐 하우스와 축산농가는 물론 수질 정화용으로도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 박사는 “코넴-100은 유용미생물이 들어있는 원액을 수 백배의 물로 희석해 사용하므로 다른 화학제품에 비해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부작용이 없다”고 밝혔다.

코넴-100은 유해충균의 접근을 막으며 각종 유익균이 화학비료로 인하여 지력이 쇠약해진 토양을 정균형, 발효형으로 개선하고, 물속의 부패균을 정균해 연못의 악취와 녹조를 해결한다. 이 외에 공기 중의 악취 제거, 새집 증후군 완화 등의 공기정화 용도로도 쓰인다.

코넴테크는 최근 약 6년간 ‘코넴-100’에 대한 현장 활용 실험을 한 결과 농축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생산성과 수확물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

첫째, 대구 국우동, 대구 연경, 경북 상주 등에서 우사, 돈사, 육계사에 코넴-100 희석 액을 분무한 결과 악취을 완화시켜 주고 파리, 모기 등 해충이 눈에 띄게 줄었다. 이에 따라 가축의 생육이 용이해졌다.

둘째, 화학비료로 산성화된 토양의 지력을 끌어올려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화학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한 농법에 비해 코넴-100 농법으로 생산된 농작물은 비타민, 미네랄, 생리활성물질, 항산화물질, 효소 등이 풍부한 고품질 농작물이 생산된다. 특히 연작 장애에 따른 뿌리혹선충 발생으로 객토 예정인 성주 참외하우스 8개 동에 코넴-100을 500배 희석액으로 2일마다 3번 관주하고 3일 간격으로 잎면에 5회 안개 분무한 결과, 시작 6일만에 새순이 돋고 뿌리혹선충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 경북 성주 참외의 당도는 14도~17도로 향상되고 수확량 증가하고 신선도 유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

셋째, 비닐 하우스의 유해충균 기피에도 효과적이었다. 흰가루병이 발생한 경북 상주 조선오이 하우스 3500평에 관주한 결과, 넝쿨이 예전에 비하여 길어지고 꽃도 많이 피었다. 경북 상주 고추 하우스에서는 꽃이 필 때부터 관주 하였더니 탄저병은 완전히 볼 수 없었고 진드기도 해결되었다.

넷째, 축분 퇴비 제조 시의 악취도 사라졌다. 축분에 코넴-100의 10배 희석액을 골고루 섞어 고루 분무하면 악취가 없어지고 축분이 1개월 이내 뽀송뽀송한 퇴비가 된다. 단 제조장소의 기온과 습도에 따라 발효 시간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섯째, 수질 정화 효과이다. 악취와 녹조로 오염된 6만톤의 연못에 코넴-100의 적용 후 7개월 만에 악취가 없어지고 녹조 또한 사라지고 탁도는 연못의 밑까지 볼 수 있을 정도로 투명해졌다. 경북 마산시의 1.3km 길이의 양덕천의 현장 테스트에서도 한달 후 녹조가 제거되고 수변부 수초성장이 활성화되었다

여섯째, 새집증후군에도 효과가 있었다. 대구 황금동 롯데캐슬 60평과 35평 신축시 포름알데하이드 농도가 2ppm 이었으나, 코넴-100의 100배 희석액을 1주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실내 구석구석 충분히 분무한 결과 포름알데하이드 농도가 100분의 1인 0.02ppm(세계보건기구 제한 기준치 0.08ppm)으로 줄었다.

일곱째, 코넴-100의 희석액을 가정집 실내에 분무한 결과 파리, 모기, 진드기 등의 해충이 기피하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에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산란 계사에 화학적 방역 대신 코넴-100을 사용하면 해충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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