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듀폰 코리아가 올해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공계 여자 대학생 22명이 7월 21일(금) 듀폰 코리아 울산 공장을 방문 예정이다. 사진은 WISET-듀폰 코리아 글로벌 멘토링 킥오프 미팅(사진출처 :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와 듀폰 코리아가 올해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공계 여자 대학생(멘티) 22명이 7월 21일(금) 듀폰 코리아 울산 공장을 방문 예정이다.

지난 5월 12일(금)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멘티 30명(서울지역 20명, 울산지역 10명)은 듀폰 서울 본사와 울산 공장의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

킥오프 미팅 이후 두 번째 공식 행사인 울산 공장 방문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 내용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견문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장 견학 등 모든 행사는 이공계 분야 여학생의 육성을 위한 듀폰 코리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진행된다.

1802년 창립한 듀폰은 과학과 혁신을 통해, 식량과 에너지, 자동차, 패캐징, 전자, 안전과 보호, 영양 부분에 혁신적인 제품과 소재, 서비스를 공급해왔다.

듀폰은 고객들과 정부, NGO 등과 협업을 통해 생명과 환경 보호, 화석연료 의존도 줄이기, 그리고 좋은 영양제품을 인류에게 공급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듀폰 코리아는 1977년부터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였으며, 울산공장에서는 자동차 경량화에 쓰이는 엔지니어링폴리머 소재와 건축인테리어소재인 코리안® 을 생산하고 있다.

WISET 글로벌 멘토링은 글로벌 기업에 근무하는 여성과학기술인과 이공계 여대생이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글로벌 여성과학기술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WISET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업 취업을 원하는 이공계 취업준비생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팁을 제공하고 기업 인사담당자, 재직 여성과 만남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GE 코리아가 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왔고 올해부터 블룸버그 코리아, 듀폰 코리아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