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크라우드펀딩기업협의회(회장 고용기)가 지난 11월 24일(목) 오픈트레이드 본사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현황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는 메이크스타, 오마이컴퍼니, 와디즈, 인크, 펀딩포유 등 전업 크라우드펀딩 기업 소속 10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였으며, 올해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변화와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크라우드펀딩 업계 전체의 건강한 동반성장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크라우드펀딩기업협의회’가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들어선 한국 크라우드펀딩 시장에 발맞추어 업계를 대표하는 협의체로서 현재 명칭을 추후 ‘협회’로 전환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추진사항들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
고용기 협의회장(오픈트레이드 대표)은 “한국 크라우드펀딩시장은 11월 13일에 문을 연 SKM(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 출범과 함께 새로운 투자와 회수의 시장으로서 자리를 잡았으며, 한국크라우드펀딩기업협의회는 이와 발맞추어 업계의 건강한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크라우드펀딩기업협의회는 한국의 크라우드펀딩기업들을 대표하는 협의체로서 20개 이상의 크라우드펀딩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내년(2017년)부터는 협회로서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성장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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