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유해단어 댓글 차단 기능 도입
인스타그램, 유해단어 댓글 차단 기능 도입
  • 박현옥 기자
  • 승인 2016.09.19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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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이미지

사진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사용자가 특정 단어를 지정해 댓글을 차단하는 맞춤형 댓글 관리 기능을 선보인다. 

인스타그램은 지난 몇 주간 공격적이거나 부적절한 댓글을 필터링하는 기능과 콘텐츠별로 댓글을 전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시범적으로 제공해왔다.

이 중 댓글 관리 기능을 전체 커뮤니티로 확대 적용하고, 사용자가 자신이 지정하는 단어를 포함한 댓글을 차단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인스타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옵션에 새롭게 생겨난 댓글 메뉴에서 사용자가 직접 단어를 지정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지정한 기본 유해 단어도 제공된다. 사용자가 유해 단어로 지정한 단어가 포함된 댓글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 사용자의 피드에 보이지 않게 된다. 

이번 댓글 관리 기능 도입의 배경에 대해 인스타그램 최고 경영자(CEO) 케빈 시스트롬은 “인스타그램이 누구나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려면 모든 사람이 비난이나 괴롭힘을 당하지 않도록 안전한 소셜 미디어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이는 저의 개인적인 바람이 아니라, 기업으로서 마땅히 책임져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은 오늘 발표한 댓글 관리 기능을 비롯해 댓글 지우기와 유해 콘텐츠 신고 기능 등, 커뮤니티 안전을 위한 여러 사용자 보호 도구들을 제공하고 있다.

댓글 관리 기능에 대해서는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가 올린 인스타그램 공식 블로그 글을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맞춤형 댓글 관리 기능은 한국어 지원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 인스타그램이 새롭게 선보인 ‘맞춤형 댓글 관리 기능’ 이미지제공=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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