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망 창업기업 227개 모이는 사상 최대 규모 벤처투자 설명회(IR) 개최
국내 유망 창업기업 227개 모이는 사상 최대 규모 벤처투자 설명회(IR) 개최
  • 강주영 기자
  • 승인 2016.08.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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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벤처투자 실적 2조 858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벤처붐이 최고조이던 '00년 2조 211억 원), 17개 시·도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 아시아 최초로 구글(Google) 캠퍼스 운영 등 최근 창업·벤처 생태계가 크게 좋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망 창업기업 227개와 벤처투자자(이하 VC) 21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벤처투자 컨벤션 행사(IR)가 어제(8/22, 월) 더케이(The-K)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VC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싶어하는 창업·벤처기업들과 유망 기업 발굴을 원하는 VC간의 네트워크가 확대되어 ‘창업기업-벤처투자자간 미스매치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체 VC(118개 사)의 75%인 88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참여하는 창업·벤처기업 전부에게 최소 3번 이상의 투자 상담을 주선하여, 실제로는 총 600회 이상의 투자 상담이 이뤄진 “사상 최대 규모의 벤처투자 설명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VC를 접할 기회 자체가 부족한 지방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참여기업의 절반이상(121개 사, 전체 기업 227개 사의 53%)을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 지방 소재 기업으로 모집하였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창조경제 실현의 기반이 되는 창업·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한단계 발전시키고, 투자자(VC 등)들이 전국에 산재한 유망 기업들의 진면목을 직접 보고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향후에도 지방 창업·벤처기업들을 위해 지역별 벤처투자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지역의 창업·벤처기업들이 투자자금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과 수출확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대한민국이 창업 코리아로 이름이 널리 알려 질 수 있도록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벤처투자 자금 생태계의 선진화가 국내 우수 창업·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요소인 만큼, 정부는 가치를 창출하고 잠재력이 있는 창업기업 누구나 분야와 성장 단계별로 자금유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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