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효율 배터리 모니터

에너지 효율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기업 온세미컨덕터(www.onsemi.com)가 CMOS(Comple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 배터리 연료 게이지 IC 신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태블릿, 디지털 카메라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1 cell 리튬이온(Li+) 배터리의 전력 보유량을 정밀하게 측정한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들 (모델명: LC709201F, LC709202F, LC709203F)은 업계 최저의 전력 소모량으로도 고도의 정밀성을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소자들이다. 이 제품들은 경쟁 업체들의 소자와는 달리 부품 개수와 시스템 비용을 줄여주면서도 이러한 기능 수행을 위해 전류 센싱 레지스터를 요하지 않는다.

온세미컨덕터의 이 배터리 모니터 소자들은 온도와 전압을 확인하기 위한 독자적 교정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각각 ± 5 퍼센트 이하(LC709201F 와 LC709202F의 경우) 와 ± 2.8(LC709203F) 이하로 측정 오류를 줄여준다. 저전류 소모는 충전 사이클 간의 시간을 확장하기 위해 배터리 전력에 대한 드레인을 최소화하는데 특히 LC709202F와 LC709203F모델의 경우 슬립모드 특성을 절감하는 서브 0.2 마이크로암페어(µA) 전력으로 강화되었으며 LC709203F는 2 µA ECO 모드를 가진다.

LC709201F는 I2C 인터페이스와 통신 핀을 제공하며 배터리 온도, 리셋, 테스트, 전력 공급을 위한 핀과 배터리 온도 판독 제어, 아날로그 전압 입력용 핀도 포함된다. LC709202F와 LC709203F는 낮은 RSOC(상대 초기 충전 상태)와 배터리 전압을 보여주며 낮은 배터리 잔량에 대한 경보로 외부의 알람/간섭을 알려주는 경보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LC709203F는 ‘테이블 재입력 시스템’을 채택함으로써 어떠한 화학적 타입의 최신 리튬 이온 배터리와도 호환 가능하다.

온세미컨덕터의 디지털 솔루션 사업부 총괄 매니저인 아추시 반도 (Atsushi Bando)는 “배터리 잔량을 사용자에게 지속적으로 알려줘야 하는 휴대용 전자제품들은 정교한 배터리 레벨과 온도를 측정해야 한다”며 “당사의 배터리 연료 게이지 신제품군은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이 기능을 수행한다. 이 제품들은 전체 부품수를 줄이는 동시에 정밀한 배터리 전력 소비를 최소화함으로써 공간 제약적인 휴대용 전자제품 설계의 공통된 도전과제를 모두 만족시키는 소형 솔루션이다”라고 밝혔다.

LC709201F와 LC709202F는 무연 VCT-16 패키지로 제공되며 LC709203F는 무연 VDFN-8과 WLCSP-9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 제품의 가격은 2,000개 단위로 개당 0.66달러에서 2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