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정보 창업지원…두드러진 성과로 탄력
국토부, 공간정보 창업지원…두드러진 성과로 탄력
  • 최용국 기자
  • 승인 2016.05.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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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정부3.0 기조에 맞춰 공공데이터 개방과 공간정보 활용 창업을 지원한 결과 신규 일자리 창출 및 특허 등에서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014년부터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하여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한 사업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 예비 및 초기 창업자 등에게 창업 지원을 추진해왔고 공간정보의 창업지원을 강화해 나가는 차원에서 지난해까지 시행했던 ‘공간정보 창업캠프’를 올해에는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로 확대 개최한다.

이러한 국토부의 노력은 공간정보 산업의 창업 등을 통하여 매출 증가, 특허 출원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1회(‘14년), 2회(’15년) 창업캠프에 참가했던 ㈜GOVR은 캠프를 통해 획득된 아이디어와 공간정보서비스를 기반으로 가상현실(VR) 사업에 진출하여 연매출 150%증가와 신규 인력채용 등의 성과를 내고 있고, 컨테이너 주택 제작업체인 MOSS는 공간정보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도심지내 자투리땅을 이용한 최적의 컨테이너 건축 및 대지활용 제안시스템을 운영 중으로 금년 상반기까지 13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공간정보 분야의 창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이유는 일반 창업지원 정책과 달리 아이디어만 있으면 1인 창업이 가능한 공간정보의 특성을 창업지원 정책에 정확히 반영한 결과로 국토부의 공간정보 개방과 민간의 우수한 아이디어 및 기술을 융·복합하는 정책이 최근 소규모 창업 트랜드와 부합된 결과다.

이번 ‘공간정보 창업 페스티벌(`16.5.27∼5.28,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은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 예비 및 초기 창업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또한, 부대행사(가제 : “고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로서‘엔젤투자 1:1 컨설팅’,‘공간정보 브이월드 활용 컨설팅’,‘법률·경영 컨설팅’ 및‘공간정보 창의인재양성 설명회’등도 함께 열릴 계획이다. 국토부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보다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우수한 공간정보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그 효과가 산업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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