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라발이 지난 1월 31일 스웨덴 룬드 본사에서 스웨덴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King Carl XVI Gustaf)과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이라는 특별한 손님들을 맞이했다.
알파라발 최고 경영자(CEO) 톰 에릭손(Tom Erixon)은 환영사에서 “알파라발과 프랑스의 인연은 오래전 시작됐다. 특히 혁신과 녹색 전환 지원이라는 공통 목표에 힘입어 지난 몇 년간 더 강화됐다”며 “알파라발은 세일즈, 연구 개발 및 생산 시설을 이미 한 세기 전부터 프랑스에서 운영해왔고, 약 1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알파라발은 프랑스계 스웨덴인 구스타프 드 라발(Gustaf de Laval)이 설립했다”고 말했다.
알파라발 방문 일정 중 스웨덴의 교육부 장관 매트 페르손(Mats Persson)과 프랑스의 고등교육 및 연구 장관 실비 레탈로(Sylvie Retailleau)는 원자력 연구와 관련해 양국 간 협력 구축을 위한 의향서에 서명했다. 전기분해 및 연료전지 기술 분야의 새로운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마들렌 길본(Madeleine Gilborne, Electrolyzer and Fuel Cell Technologies)은 “4000대가 넘는 알파라발 열교환기를 70%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찾아볼 수 있다”며 “알파라발은 1964년부터 원자력 산업에 제품을 공급해왔다”고 말했다.
알파라발의 비즈니스 전략은 에너지, 식품 및 물, 해양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변화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방문은 유럽에서 생산되는 에너지 절반이 사용되지 않고 낭비되고 있는 있는 오늘날에 기술을 통해 긍정적 영향을 창출하고 에너지 환경 변화를 지원하는 기술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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