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커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제시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커피 재배농가, 유관기관 관계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커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한국커피과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커피 수입량은 20여만 t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고, 수입액은 역대 최대인 13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숙주 차산업연구소장을 좌장으로 ▲백석예술대학교 송호석 교수의 국내 커피산업 현황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연구소 문두경 연구관의 국내 커피 연구동향 ▲광주대학교 백지환 교수의 K-커피프로세싱을 위한 종균 및 발효 기술 개발 등에 관한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정윤화 한국커피과학회장은 “한국커피과학회가 2017년 출범 이래 커피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기 위해 매년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며 “우리나라 커피과학과 커피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국내 커피 생산기반을 확대 조성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수입산 커피를 국내산으로 대체해 나갈 수 있도록 연구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