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총장 오거돈) 정보보호학과(학과장 이석환 교수) 김태홍(4학년) 학생이 차세대보안리더양성프로그램 BoB(Best of Best) 4기의 BEST 10(최우수인재)로 선정됐다.

지난 23일 한국정보기술연구원으로부터 최우수인재 수상과 장학금 1천5백만 원을 지급받았다. 김태홍 학생은 동명대 정보보호동아리 Think(지도교수 신원) 회장으로 활동했고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사업단장 이응주 교수)의 선후배학습공동체, PBS 산학CU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디지털포렌식의 실무 경험을 쌓아 왔다.

특히, 선후배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보호학술대회 논문 발표와 한국멀티미디어학술대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BoB 최우수인재로서 국보급 화이트해커로서 보안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체 2위를 차지했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2010년부터 우수한 인재양성을 통한 국가적 보안난제 해소라는 기치 아래 국회를 통해 정보보안 예산을 확보해 대한민국 최고의 차세대 보안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인 BoB를 시행해오고 있다.

BoB는 국내외 해킹대회나 각종 보안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실력이 검증된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됐다. 2015년부터 시행된 BoB 4기 교육과정에서는 1, 2단계 교육을 지나 3단계인 최종경연단계에서 36명의 인재들이 경연을 펼쳐 최우수인재 10명을 선발하였다. 이 중 김태홍 학생은 디지털포렌식 트랙을 이수하여 전체 2위를 차지했다.

현재 동명대 Think 동아리는 전국 정보보호 우수동아리로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의 지원으로 구축된 해킹방어훈련장을 운영 중이며 정보보호학과와 정보통신공학과 재학생 대상으로 해킹방어 운용교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