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실패기업 재창업 기회부여 등 걸림돌 제거로 창조경제 실현
대전시, 실패기업 재창업 기회부여 등 걸림돌 제거로 창조경제 실현
  • 최용국 기자
  • 승인 2014.01.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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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 영문슬로건

대전시는 ‘대학 및 청년창업 500프로젝트’ 2014년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학 및 청년 예비창업자를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학 및 청년창업 500프로젝트’는 대전시에서 2010년부터 대학(원) 및 청년의 창업지원을 위해 예비창업자를 선발하여 창업교육과 창업지원금, 창업공간 지원, 기업현장 실무 체험, 멘토링 등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창업 이후의 후속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창업성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지원 대상을 보면 대학창업의 경우 대전지역의 14개 대학교와 대전시가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의 예비창업자를 모집하여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대학에서 창업지원금을 집행하는 관학 협력체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창업의 경우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예비창업자를 선발하여 직접 청년창업자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 결과 2010년부터 매년 100개 이상의 업체를 선정하여 2013년까지 총 541명의 예비창업자를 지원하여 356업체를 탄생시켰으며, 현재까지 65%에 가까운 창업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주요 지원성과를 보면 매출기업 237업체를 통해 90억 원의 매출과 고용창출 623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2014년에는 창조적 활동과 경쟁을 통해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창업지원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첫째, 청년 선발비율을 확대하여 창업성공률과 성과를 제고하고, ▲둘째, 재창업을 추진하는 창업 실패자에게 재기의 기회를 부여하며, ▲셋째,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아이템의 창업기업에게 창업기회를 확대하고, ▲넷째, 창업진행율에 따른 평가를 통해 지원규모를 결정하는 등 창업활동에 경쟁체제를 도입하여 창업지원업무를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창업을 완료한 기업을 위해 개발제품의 시장검증 및 테스트 지원, 창업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창업 후 기업경영의 애로를 창업멘토단을 통해 지원하는 등 창업지원의 전주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창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올해 창업지원을 통해 대전지역이 창업지원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시의 사업이 대한민국 미래경제의 중심에 있을 기업인을 양성하고 지원한다는 생각에 큰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 및 청년창업 500프로젝트’ 사업은 2월말에 사업 공고 예정이며, 대학생 창업은 각 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프로젝트 담당부서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청년창업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기업지원과(042-270-3651)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기업지원팀 사업담당(042-867-4000, 4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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