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미지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교수가 대구섬유미술가회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사진제공: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
지난 25일 호텔 수성(대구 수성구 두산동)에서 열린 대구섬유미술가회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류미지(55)씨가 선출되었다.
류 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섬유미술관련 학과가 예전의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어 걱정이다”고 말하며 “섬유미술관련 학과가 활기를 되찾고, 이를 전공하는 후학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섬유미술가회는 1986년에 창립된 단체로, 우리나라 섬유미술을 대표하는 김지희·최영자·설희야 명예교수를 비롯해 섬유미술관련 학과 교수와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열린 ‘제28회 대구섬유미술가회전(수성아트피아기획)’ 연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섬유예술의 방향과 국제적인 흐름을 제시해 왔다. 또한 염색디자인·직조디자인·섬유조형·디지털과의 융합을 통한 작가 고유기법의 작품 등 다채로운 표현기법과 신섬유소재를 활용한 작품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보여주고 있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