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니콘과 스타트업 대상 투자 매력처 서울시 홍보를 위한 협력 약속
서울시의 글로벌 투자유치 전담기구 인베스트서울은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에어월렉스(Airwallex)의 안정적인 서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구본희 인베스트서울 커미셔너와 재닛 챈 (Jeanette Chan) 에어월렉스 최고법무, 준법감시 및 위험 관리 책임자가 참석하였으며, 인베스트서울은 에어월렉스의 서울 진출을, 에어월렉스는 해외 유니콘 및 유망 스타트업 대상 서울시 투자 및 창업 환경 홍보를 각각 지원했다.
에어월렉스는 결제 서비스 전문 핀테크 분야 유니콘기업으로, 창업 3년 만에 1조 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아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한 호주 유니콘이다.
최근 연 5억 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으며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한 바 있다. 현재 에어월렉스는 ‘25년 상반기를 목표로 본격적으로 서울 진출을 준비 중이다.
에어월렉스의 재닛 챈 최고법무, 준법감시 및 위험 관리 책임자는 “인베스트서울의 지원 덕분에 서울 진출을 준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 진출을 준비하며 인베스트서울과 실질적 협력으로 서울이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유니콘 기업의 성공적인 서울 진출을 지원하는 인베스트서울은 에어월렉스가 서울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향후 시장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베스트서울 관계자는 “에어월렉스의 서울 진출 결정은 서울이 해외 유니콘 및 스타트업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인 도시임을 증명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인베스트서울은 앞으로도 에어월렉스가 서울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 많은 유니콘기업의 서울 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