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에어월렉스’의 서울 진출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에어월렉스’의 서울 진출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강주영 기자
  • 승인 2024.10.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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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니콘과 스타트업 대상 투자 매력처 서울시 홍보를 위한 협력 약속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에어월렉스’의 서울 진출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공: SBA)
인베스트서울은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에어월렉스’의 서울 진출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제공: SBA)

서울시의 글로벌 투자유치 전담기구 인베스트서울은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에어월렉스(Airwallex)의 안정적인 서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은 지난 9월 30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결제 플랫폼 기업인 에어월렉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서울을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날 협약식은 구본희 인베스트서울 커미셔너와 재닛 챈 (Jeanette Chan) 에어월렉스 최고법무, 준법감시 및 위험 관리 책임자가 참석하였으며, 인베스트서울은 에어월렉스의 서울 진출을, 에어월렉스는 해외 유니콘 및 유망 스타트업 대상 서울시 투자 및 창업 환경 홍보를 각각 지원했다.

에어월렉스는 결제 서비스 전문 핀테크 분야 유니콘기업으로, 창업 3년 만에 1조 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아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한 호주 유니콘이다.

최근 연 5억 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으며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한 바 있다. 현재 에어월렉스는 ‘25년 상반기를 목표로 본격적으로 서울 진출을 준비 중이다.

에어월렉스의 재닛 챈 최고법무, 준법감시 및 위험 관리 책임자는 “인베스트서울의 지원 덕분에 서울 진출을 준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 진출을 준비하며 인베스트서울과 실질적 협력으로 서울이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유니콘 기업의 성공적인 서울 진출을 지원하는 인베스트서울은 에어월렉스가 서울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향후 시장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베스트서울 관계자는 “에어월렉스의 서울 진출 결정은 서울이 해외 유니콘 및 스타트업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인 도시임을 증명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인베스트서울은 앞으로도 에어월렉스가 서울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 많은 유니콘기업의 서울 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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